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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조미의 ⛏삽질하는 블로그
[LG CNS] 2021 하반기 코딩테스트, 인적성 후기 본문
확실한 일주일 휴가(ㅋㄹㄴ...)를 얻어서 써보는 LG CNS 코딩테스트, 인적성 그리고 1차 면접 후기
하루에 코딩테스트와 인적성을 다 보게되는데, 코딩테스트 - 점심시간 - 인적성 이렇게 보게된다. 하루 내내 보는 시험은 또 처음이라서 조금 지쳤고, 정신차리니 하루가 다 가버린 그런 날이었다.
0. 자기소개서와 서류
내 지원 직무는 클라우드 기반 웹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이었다.
이직을 하는데 있어서 나의 경험 또는 나의 기대와 엄청 딱 맞는 직무는 기대하기 힘들었고, 조금만 맞으면 지원해보려고 했다.
정말 IT 서비스로 꾸준히 LG CNS에 지원했었음에도 서류에서부터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도 집념^^으로 도전했었고, 학교가 문제인가... 학점이 문제인가.. 자소서가 문제인가 도대체 왜 서류에서부터 가능성이 안보이는건가 싶은 고민을 서류를 2번인가 떨어지면서 계속 하게됐다. 그렇다면 이번엔 지원 방향을 바꿔보자 싶어서 클라우드 기반 웹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로 지원했다. 사실상 백엔드에 조금 더 가깝지만 프론트도 할 수 있었고+ 클라우드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고, 그래도 관심이 있었던 분야라서, 기술스택도 나랑 크게 다르지않아서 마지막에 방향을 틀어서 지원했는데 서류 합격이었다..!
1. 코딩테스트
사실 코딩테스트는 회사다니면서 그렇게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지는 못해 준비를 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싸피에서 배웠던 것 기반으로 꾸준히 꼭 합격/불합격 또는 이직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러 코딩테스트에 참여해 문제를 접해보면서 어찌보면 감?을 잃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누가 나한테 이직준비할때는 알고리즘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 코테를 보면 강제로라도 문제를 보고 생각하고 코드를 짜게 되니 주기적으로 코테를 보는 것도 괜찮다는 조언을 준 것도 참고했다. (굉장히 도움됨)
이 날 코딩테스트같은 경우에는 내가 분류했을 때,
1. DFS - 조합
2.완전탐색 - 반복문
3.구현
이었고 (아닐수도 있음 ^^), 난이도는 이것은 올솔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 싶을 정도로 쉬운 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를 어느정도 풀어본 사람이라면 정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 같은 문제였다.
2. 인적성
인성은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해갔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또는 인성에서 주요한 키워드 한 7가지 정도
책임감, 도전, 협업(사회성), 노력, 현실적, 계획적, 도덕성 등등 이런식으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자소서에서 추출해서 우선순위를 나눴다. 그래야 어떤 가치와 대립되는 상황이 왔을 때 제한시간을 넘기지 않고 체크를 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많이 도움이 되었고, 다른 회사의 인성시험을 볼 때에도 참고했는데, 이 때도 덕분에 혼란스럽지 않게 인성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일단, 인적성 시험을 공부해본적이 없는 사람으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었다. LG 인적성 책 가장 많이 팔린 거 하나를 사서 봤고,
그래도 LG CNS라는 회사가 내가 가고 싶었던 회사 중 하나였기때문에, 이번 인적성 책은 그래도 3/4 정도는 보고갔다.
따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인적성 시험을 보게되는데, 인적성 시험을 위해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신기했다.
사전테스트를 한 번 보기때문에 그래도 어디에 메모장이있고, 계산기가 있고, 시험유형이 어떤지를 볼 수 있지만
메모장은 언어추리때 열심히 써보려고했는데, 계산기는 키보드 사용 가능이지만 메모장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메모장이 아니고 마우스로 그리는 메모장이라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ㅎ 끄적끄적 쓰면서 언어이해랑 언어추리를 봤고, 자료해석, 창의수리까지 총 4개의 파트를 보게된다.
사실 제일 해도해도 이해가 안된 파트는 언어추리였고 ^^ 4개과목중에 못푼 문제가 제일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나는 대충 이거일 것 같다고 생각하면 찍었다.. ㅎ (여기서도 찍었네...) 그래서 체크를 못한 문항은 5-7개 정도였지 않나 하는 기억이 난다.
그리고 결과는 합격..! 코테는 쉬워서 다 풀었을 것 같고, 인적성은 처음이라 어쩐다.. 싶었는데
그래도 필기전형 합격하게 되어서 어안이 벙벙했다.
다음에는 줌으로 봤던 1차면접 후기로!
| 아무도 안 볼 것 같지만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답해드리겠습니다 :)
포스팅의 내용이 문제가 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부분도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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